인터넷에서 창업할 때 상품 종류별 투자 비용은?


 

인터넷상거래 중 물리적 상품은 가상공간에 점포를 가지기 때문에 점포 임대료가 발생하지 않는데요.


대신 배송 비용이 들어가게 되죠. 따라서 물리적 상품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배송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이를 갖췄다 하더라도 배송 비용이 매장 비용을 초과해버리면 전혀 이익이 남지 않죠.

 

이것이 손익분기점인데요. 초기 투자 비용은 최소한의 초기 재고 비용과 배송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돈, 그리고 이익이 발생하기까지의 운전자본인데요.

 


 

 

따라서 고정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변동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특징을 가지게 되죠. 배송시스템은 아이템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굳이 독자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닌데요.

 

공동 배송망을 이용할 수도 있고 제휴를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죠.

 

반면, 디지털 상품은 물리적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매장 비용은 물론 배송 비용도 전혀 들지 않죠. 그러나 거의 소프트웨어 수준의 보이지 않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초기 자본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죠.

 


 

 

게임 프로그램 개발 등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그러나 일단 개발되어 성공을 거둔다면 변동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수익률 또한 가속적으로 높아지는 특성을 가지죠.

 

이 분야의 아이템을 검토하는 사람이라면 친숙하다 하여 물리적 상품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장 활성화될 무형의 상품도 충분히 연구해볼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