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달러에 투자하고 싶다면, KOSEF 미국달러선물!


 

- 원화강세? 달러하락? 무슨 뜻일까?

 

한국은 '원달러' 표시제를 활용하기 때문에 용어에서 약간 혼란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달러가 하락했단 것은 표시되는 환율이 하락했단 것을 의미하며, 이는 같은 원화로 살 수 있는 것이 많아지는 것을 뜻해 원화강세라 표현을 하죠.

 

- 환율과 증시는 어떤 관계가?

 

일반적으로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죠.

 


 

통화 ETF 중 하나인 KOSEF 미국달러선물 ETF에 대해 살펴보면, 환율은 원자재보다 더욱 관심 있게 보는 주요지표지만 개인이 환율에 투자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죠.

 

달러선물을 직접 투자하기 위해서는 1계약에 1천200만원 수준의 금액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만기에 롤오버를 하는 등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많은데요.

 

직접 달러에 투자하려고 해도 그 수수료와 가격 스프레드의 부담이 커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죠.

 

하지만, 지금 소개를 해드리는 ETF는 다른 ETF와 마찬가지로 아주 손쉽게 시장에서 거래를 할 수 있으며, 달러 추이를 상당히 유사하게 추종하기 때문에 달러에 투자하는데 상당히 유용하죠.

 


 

달러는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에 주식을 해지하는 용도로 상당히 유용한데요. 환율이 실제로 주식시장과 거의 역의 상관관계로 움직인다는 것은 차트를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쵝느 3년 정도의 원달러 환율 추이와 KOSPI지수를 비교해놓은 차트를 보면, 2008년 말 서브프라임 시기에 지수가 급락하면서 환율은 동반 급등을 보였고, 비슷한 시기에 저점과 고점을 형성한 이후 주식시장은 2년간 지속적인 우상향, 환율은 우하향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환율은 한 나라의 경제상황과 여건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경기상황에 민감한 주식시장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죠. 따라서 통화의 약세는 주식 시장이 약세일 때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대한 분산투자의 수단으로 상당히 유용하죠.

 

주식시장에 치중된 포트폴리오를 통화 ETF로 채우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헤지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을 할 수 있죠~